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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소송 논란에 발매 연기설 해명”…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재공시 예고
경제

“법적 소송 논란에 발매 연기설 해명”…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재공시 예고

이예림 기자
입력

크래프톤이 7월 15일 차기작 ‘서브노티카2’ 발매 연기와 법적 소송 관련 보도에 대해 해명 공시를 발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이날 “2025년 7월 15일 이코리아에 보도된 ‘크래프톤 차기작 ‘서브노티카2’ 발매 연기...법적 공방 왜?’ 기사와 관련해 해명공시를 낸다”며, “언노운 월즈 전 대표가 2025년 7월 11일 당사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현재 공식적으로 미국 법원으로부터 소장을 송달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크래프톤이 제기된 법적 공방에 대해 공식 소장이 접수되지 않았음을 확인하면서, 시장에 유입된 발매 연기설의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해명에도 불구하고 차기작 출시 및 기업 가치 변동 가능성을 주시하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공시속보] 크래프톤, 법적 소송 언급→‘서브노티카2’ 발매 연기 보도 해명
[공시속보] 크래프톤, 법적 소송 언급→‘서브노티카2’ 발매 연기 보도 해명

크래프톤은 “추후 소장이 송달되고 구체적 사항이 확인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하겠다”며, 재공시 예정일을 2025년 8월 14일로 안내했다. 당분간 추가 공시를 통해 발매 일정 및 쟁점 사안이 또 한 번 공식화될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법적 소송 여부와 관련 불확실성은 크래프톤 주가와 신작 흥행 기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투자자 모니터링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재공시 이전까지 크래프톤의 공식 입장 변화 및 소송 관련 소식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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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서브노티카2#법적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