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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 하루 50만 신화”…음원 순위 뒤집은 진실→사재기 의혹에 직접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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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 하루 50만 신화”…음원 순위 뒤집은 진실→사재기 의혹에 직접 심경 고백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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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가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예상치 못한 차트 돌풍의 이면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밝은 일상 위로 예상치 못한 의혹이 슬며시 그림자를 드리웠고, 이에 조째즈는 굳은 목소리로 의연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조째즈와 매니저이자 소속사 대표인 안영민은 서로에게 기대는 소박하고도 성실한 작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조째즈는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며 오랜 시간 노래로 꿈을 품어왔다”고 고백했다. 미끄러지듯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연이어 탈락을 맛봤지만, 결국 재즈바에서 안영민을 만난 운명의 순간이 파란의 시작이었다. 오랜 무명의 시간을 지나 그에게 찾아온 큰 변화는 곡 ‘모르시나요’로 음원차트 정상을 밟은 일이었다. 특히 조째즈는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을 넘어 음원 순위 정상에 올랐다”며 남다른 소회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음원 차트 역주행의 기적 뒤에는 안영민의 오래된 음악 인생에도 없던 새로운 경험이 있었다. 안영민은 “SNS에 뮤직비디오가 올라온 지 불과 하루 만에 5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26년 음악하는 동안 이런 일은 처음이다”라며 그날의 놀라움을 생생히 전했다. 40계단, 50계단을 단숨에 뛰어오르는 차트 랠리 앞에, 직접 겪어야 했던 믿기 힘든 상황을 담담히 풀어냈다.

 

하지만 이 기적의 순간에는 ‘음원 사재기 의혹’이라는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조째즈는 빠르게 순위가 오른 만큼, 각종 의혹이 따라붙었던 과정을 솔직하게 마주했다. “저희는 오히려 너무 당당했기에 답답했다”고 토로하며, “그 정도의 여력이 없는 작은 회사”임을 강조했다. 끝내 매니저 안영민이 직접 조사를 받는 곳에 문의하기까지, 현실과 감정의 무게를 동시에 견뎌야 했다.

 

한편 조째즈는 ‘모르시나요’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라 전했다. 매니저 역시 “연말까지 꽉 찬 일정을 거의 혼자 소화한다”며,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사랑에 조심스럽지만 충실히 새로운 시간을 마주하고 있음을 밝혔다. 두 사람의 꾸밈없는 이야기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안겼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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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전지적참견시점#지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