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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재계약 속내 드러나자”…소연·미연 뜨거운 고백→스튜디오 숨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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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재계약 속내 드러나자”…소연·미연 뜨거운 고백→스튜디오 숨멎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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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의 조명이 켜지자 아이들은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자리에 앉았다. 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아이들은 신곡 ‘Good Thing’을 품고 각자의 깊은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눈부신 스포트라이트 아래, 아이들은 내면의 부담과 기쁨을 솔직하게 나누며 서로의 시선을 따스하게 마주했다.

 

‘아는 형님’에서 가장 먼저 말을 이은 소연은 직접 재계약을 마쳤던 당시를 담담히 고백했다. 자신의 계약 일정이 가장 빨랐다는 설명 뒤에는 팀을 위해 치른 고민과 책임감, 그리고 동료를 향한 복합적인 감정이 은은하게 배어 있었다. 이어진 미연의 고백은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미연은 “회사에 가지 않으려고 일부러 거리를 뒀다”고 표현하며, 조심스럽고 솔직했던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슈화 역시 냉철한 판단으로 변호사의 도움을 받은 사연을 들려줘 멤버 각자의 서사와 고민들이 자연스레 드러났다.

“비하인드 폭로에 긴장감”…아이들, ‘아는 형님’ 재계약 진실→현장 술렁
“비하인드 폭로에 긴장감”…아이들, ‘아는 형님’ 재계약 진실→현장 술렁

신곡 비하인드에서는 유쾌한 장면도 이어졌다. 민니는 “도입부 맡은 노래마다 성공했었는데, 이번에는 기대와 달랐다”며 소연에게 아쉬움을 표현했고, 우기는 “미연에게 파트를 빼앗겼다”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미연은 “우기의 파트를 탐나서 가져갔다. 그만큼 오래 준비하고 노력했다”라고 해명하며 파트 쟁탈 비화를 풀어 웃음을 자아냈다. 민니는 “소연에게 파트가 없다고 하면 더 없어지더라”고 덧붙이며 스튜디오를 유쾌함으로 물들였다.

 

공개된 현장에서는 멤버들 사이의 진심 어린 농담과 솔직한 고백이 셀 수 없이 오갔다. 오래도록 한 팀을 지킨다는 것의 무게,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몫을 다하기 위해 고민하고 고군분투했던 시간이 모두의 말과 눈빛에 묻어났다. 이들은 서로가 어려운 시간을 건너는 과정에서 느꼈던 감정까지 스스럼없이 내비쳤고, 그 진솔함은 시청자에게 강한 공감과 여운을 남겼다.

 

한편 아이들의 완전체로 돌아온 특별한 케미와 새로운 신곡 ‘Good Thing’의 뒷이야기는 24일 밤 9시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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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아는형님#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