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라노스 10주년, ‘진짜 순간’ 선포”…새 슬로건과 음악 혁신의 메시지→팬심 흔들다
포크라노스가 음악 시장의 중심에서 10주년을 맞이하며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된 새 브랜드 슬로건 ‘Let the real moments play’에는 일상 속 진짜 순간이 음악에 머물기를 바라는 온기와 다짐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포크라노스가 걸어온 10년의 세월은 한 장르나 세대에 국한되지 않은, 음악을 매개로 한 무수한 연결의 역사이기도 했다.
2015년 시작된 포크라노스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프로젝트와 브랜드 협업, 바이닐 제작과 매니지먼트 지원까지 창의적인 방식으로 음악 작품을 소개해왔다. 조용필, 소유, 송소희, 김사월, 까데호, 김오키, 파란노을 등 2,000여 팀의 아티스트를 팬들과 잇는 가교가 돼온 길에는 수많은 실험과 도전이 응집돼 있다. 그 여정 속에서 포크라노스는 국내 음악 시장에 전례 없는 브랜딩 사례로 평가받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켜 왔다.

이번 10주년 프로젝트에서 포크라노스는 ‘음악의 본질과 가치의 재발견’을 중심축으로 삼는다. 음악 큐레이션이라는 영역에서 헤리티지를 재조명하고, 새롭게 정의된 브랜드 슬로건에 걸맞은 컴필레이션 바이닐 발매, 감각적인 오프라인 팝업 행사 등 다채로운 일정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 음악 팬과 리스너들에게도 깊이 있는 경험을 선물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의 기획이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포크라노스는 마운드미디어 산하 엔터테인먼트 유통 브랜드로, 장르에 얽매이지 않은 아티스트 발굴과 뛰어난 음악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힘써온 포크라노스 10주년 일정과 세부 프로젝트 소식은 현재 공식 인스타그램 등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올 하반기 예정된 다양한 프로젝트는 음악 팬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