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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 교복 입고 밤공기 속 미소”…노미녀 인사→진짜 청순매력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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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 교복 입고 밤공기 속 미소”…노미녀 인사→진짜 청순매력 궁금증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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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름이 짙어진 도시의 저녁, 시현은 잔잔한 골목길을 배경으로 평소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청초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길게 흘러내리는 머릿결과 단정한 교복, 어깨에 멘 작은 백팩은 바쁜 일상 속 작은 쉼표처럼 느껴졌고, 시현은 라벨이 붙은 페트병을 손에 쥐고 이따금 미소를 지었다. 노란 조명에 비친 얼굴엔 늦봄의 서늘한 바람과 함께 다정한 기운이 어우러지며 묘한 여운을 남겼다.

 

이 순간, 시현은 “안뇽하세용ㅎㅎ 노미녀입니다”라는 짧은 인사를 직접 전해 익살스러운 매력까지 더했다. 현실감 물씬 풍기는 문장 하나, 그리고 교복 차림으로 전한 사진은 일상에 스며드는 소소한 반가움처럼 다가왔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힐링 제대로다”, “실물이 더 예쁘다”라며 본연의 소탈한 모습에 한껏 공감했고, 팬들이 기다렸던 시현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는 기쁨을 나눴다.

“안뇽하세용ㅎㅎ 노미녀입니다”…시현, 밤공기 속 청순함→현장감 넘친 근황 / 걸그룹 에버글로우 시현 인스타그램
“안뇽하세용ㅎㅎ 노미녀입니다”…시현, 밤공기 속 청순함→현장감 넘친 근황 / 걸그룹 에버글로우 시현 인스타그램

특유의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에버글로우의 무대 위 모습과 비교될 만큼, 이 밤의 시현은 한층 더 고요하면서도 특별했다. 교복과 백팩, 또 골목 의자에 비스듬히 앉아 잠시 숨을 고르는 듯한 모습은 한 시즌을 건너는 6월의 저녁을 더욱 의미 있게 채웠다. 리얼한 일상 속 미소를 전한 시현의 소식은 에버글로우 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잔잔한 힐링을 안겼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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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에버글로우#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