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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넋 잃은 탄성”…톡파원 25시, 오징어게임 숙소 미로 속 경이로움→비밀 공간의 정체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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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넋 잃은 탄성”…톡파원 25시, 오징어게임 숙소 미로 속 경이로움→비밀 공간의 정체 궁금증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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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 아래 스페인의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진 순간, 이찬원의 표정에는 순수한 경이로움이 묻어났다. JTBC ‘톡파원 25시’에서 이찬원은 현지 톡파원과 함께 코스타블랑카를 가상 여행하며, 오랜 세월과 문화가 녹아든 특별한 숙소를 만났다. 스크린을 가득 채운 숙소의 외관에 닿는 찬란한 시선 속에서 “궁전이다, 와 진짜 예쁘다”라는 이찬원의 탄성은 TV 너머 시청자의 마음도 동화 같은 감정으로 채웠다.

 

건물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포스트모더니즘 건축가 리카르도 보필의 손끝에서 태어난 작품이었다.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전통 요새, 카스바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졌다는 설명이 이어지자, 현지와 역사의 감각이 겹쳐지며 공간에 깊은 울림이 더해졌다. 실제로 이 곳에는 약 50세대가 거주하고 있었고, 예약을 통해 숙박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안내는 여행의 설렘을 한층 고조시켰다.

JTBC ‘톡파원 25시’
JTBC ‘톡파원 25시’

안으로 들어선 톡파원은 컬러풀한 건축미와 미로 같은 구조에 매료됐다. “무슨 레고 랜드에 온 것 같다”는 말처럼,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신비로운 공간의 전개가 새로운 세계로 이끌었다. 이곳이 “한 작품에서 영감을 받지 않았을까”라는 질문에는, 전현무가 “오징어게임”을 언급하며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일부에서는 ‘오징어게임’ 제작진이 해당 건축물에서 발상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흥미로운 소문이 돌고 있으나,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없다고 전해졌다.

 

톡파원은 미로 속을 유영하며 작은 문 앞에 선다. “여기 뭔데”라는 의문과 함께 감춰진 공간의 정체에 대한 기대가 점차 쌓여간다. 고요한 여행지는 신비로운 순간을 남겼고, 시청자에게도 언젠가 직접 걸어보고 싶은 꿈을 안긴다. 개성 넘치는 랜선 여행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JTBC ‘톡파원 25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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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톡파원25시#오징어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