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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봄 햇살 속에서 진심을 건넸다”…소녀시대, 따스한 미소→마음 흔든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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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봄 햇살 속에서 진심을 건넸다”…소녀시대, 따스한 미소→마음 흔든 눈빛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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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이 은은하게 내리던 어느 야외, 최수영이 환한 미소와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이 조용히 마음을 두드렸다. 배우로서 또 가수로서 치열했던 지난 촬영의 시간이 고요히 녹아내린 듯, 평온한 얼굴에는 안도와 설렘이 동시에 번졌다. 순간의 따뜻함과 휴식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라는 듯, 그는 주변을 감싸는 촉촉한 햇살과 어우러져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최수영은 짙은 네이비 바람막이와 산뜻한 셔츠, 자유로운 슬랙스 차림에 편안한 무게를 더했다. 봄기운이 스미는 실내와 실외의 경계에 자리하며, 브이 손동작을 그린 그의 모습에서는 긍정과 단단함이 자연스럽게 전해졌다. 셔터 너머로 아직 이른 계절의 나뭇가지들이 흐릿하게 정적을 완성하고, 쇼트커트 헤어스타일과 명료한 미소가 새로운 시작의 설렘을 전했다.

“위로와 사랑을 받았어요”…최수영, 봄 햇살 속 미소→마음 울린 진심 전해 / 걸그룹 소녀시대 최수영 인스타그램
“위로와 사랑을 받았어요”…최수영, 봄 햇살 속 미소→마음 울린 진심 전해 / 걸그룹 소녀시대 최수영 인스타그램

이어진 소감에서 최수영은 “촬영을 끝냈을 때는 어려운 숙제를 마친 기분이었지만, 방송을 마치자 채점을 받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따듯한 위로와 사랑을 받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술이 당연한 세상에서 ‘금주’라는 메시지를 외친 드라마가 삶에 힘이 들 때, 곁을 돌아보면 분명히 있을 누군가를 떠올릴 수 있는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자신의 경험과 희망을 진심 어린 목소리로 전했다. 끝으로 모든 시청자에게 진솔한 감사와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최수영의 근황을 접한 팬들은 댓글을 통해 따스한 감동과 지지의 마음을 표했다. “진심이 전해져 행복하다”, “마음이 따뜻해졌다”는 반응은 이번 작품이 보여준 치유의 메시지에 공감함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금주를 부탁해’가 시청자 누구에게나 작은 위로와 잔잔한 용기를 건넨 작품으로 오래 기억될 전망이다.

 

최근 다양한 장르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최수영은, 깊어진 내면과 진솔한 성숙을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앞으로도 그만의 따뜻한 에너지와 진심이 팬들과 대중에게 길게 남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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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금주를부탁해#소녀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