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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 임상혁신 선도”…김영욱 이사 복지부장관 표창→글로벌 경쟁력 재조명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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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바이오 산업의 심장부에서 한국릴리가 다시 한 번 혁신의 기치를 올렸다. 김영욱 이사가 최근 '2025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국내 임상시험 환경의 질적 도약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국의 신약개발 현장은 지속적으로 복잡해지고 있으나, 김 이사의 진정성 있는 리더십과 현장 중심의 실무가 더욱 정교한 임상시험 생태계를 견인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기념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주관 아래 국내 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인이 표창을 받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그 중 김영욱 이사는 글로벌 제약회사 소속으로는 이번에 유일하게 장관 표창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임상시험 재고: 실무에서의 포용성'을 주제로, 모든 이해관계자 간의 구조적 소통과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가 국내 임상시험의 포용성과 접근성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강조했다.

한국릴리의 임상팀은 신약개발 과정에서 국내 임상시험 환경 개선에 주력해왔다. 김 이사는 “포용적이고 접근성이 뛰어난 임상시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일관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한국 바이오산업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현장 전문가들은 “신약개발 글로벌 트렌드에서 임상시험의 질과 포용성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고 평가하며, 이번 표창이 더 넓은 혁신과 동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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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김영욱#보건복지부장관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