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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반려견 렐레 품에 안고 눈물”...사고 후 염원 담은 고백→회복 바람 커진 하루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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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은 밝은 미소에 가려진 근심을 품은 채, 자신의 가장 소중한 가족인 렐레를 향한 깊은 염려를 털어놓았다. 한예슬은 반려견의 유리문 앞 사고 소식을 전하는 동안 담담함 속에 애틋함을 더해, 팬들과 함께 걱정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을 나눴다.
공개된 사진에는 넥카라를 두른 채 잠들어 있는 렐레의 모습, 그리고 왼쪽 다리에 붕대를 감은 채 조심스럽게 회복을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다. CCTV를 통한 확인 결과, 렐레는 동물병원 직원의 부주의로 한순간 바닥에 떨어지는 사고를 겪었고, 결국 요척골 골절술과 탈구환납 수술을 마쳐야 했다. 한예슬은 자신이 직접 감상한 CCTV 장면과 사고의 경위, 그리고 수술과 입원 과정의 조각들을 차분하게 풀어내며, 그간 보고 싶었던 건강한 일상의 소중함을 절실히 전했다.

특히 한예슬은 “지금은 오직 렐레가 예전처럼 건강과 밝음을 되찾아주기만을 간절히 바란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이어 렐레의 쾌유를 빌어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나 힘이 됐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한편, 한예슬은 2001년 연예계에 발을 디딘 후 늘 변함없는 애정으로 반려견과의 순간을 대중과 나눠왔다. 지난해에는 연하의 남편 류성재와 법적 부부가 된 이후, 삶의 동반자인 렐레와의 일상도 아낌없이 공개하고 있다. 일상의 크고 작은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이어지고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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