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스트릿우먼파이터 티켓 오픈”…오사카오죠갱 현장 장악→도시별 크루 교체 진풍경
뜨거운 열기와 감동을 남긴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무대가 전국 콘서트 투어로 다시 살아난다. 우승의 영광을 안은 오사카 오죠 갱, 결승을 함께 빛낸 에이지스쿼드와 모티브까지, 무대 위에서 서로를 마주한 이들의 다음 챕터가 이제 전국 각지에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NOL 티켓을 통해 오늘부터 광주, 인천, 청주, 수원 공연의 예매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광주 공연은 오는 10월 25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에이지스쿼드, 범접, 오사카 오죠 갱이 참가해 각 팀만의 에너지를 한껏 선보인다. 인천 공연은 11월 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되며, 라인업과 티켓 가격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오후 5시에 예매가 시작되는 청주 공연은 11월 15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을 무대로 범접,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의 진영이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이어 11월 2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는 청주와 같은 크루들이 또 한 번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무대와 도시는 바뀌지만, 각각의 회차마다 출연 크루와 멤버가 달라 색다른 무드를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 로얄패밀리 크루와 범접의 가비, 모니카는 이번 투어에는 합류하지 않는다. 상세 라인업과 구체적인 출연진은 예매 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투어의 포문은 오는 9월 6일, 7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6일 공연에는 쿄카가 불참하지만 각 팀의 주역들이 빈자리를 채울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한다. 전국 투어 티켓은 모두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아직 매진된 공연은 없는 상황이다.
한편, 세계 각국 댄서들이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지난 22일 파이널을 끝으로 종영했다. 오사카 오죠 갱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제 이들의 뜨거운 여정은 전국 콘서트 투어로 이어진다. 열기 가득한 무대의 에너지와 감동을 다시 만날 수 있는 본 콘서트는 오는 9월 서울에서 첫 막을 올린다. 방송의 여운을 다시 느끼고 싶은 팬이라면 OTT 티빙을 통해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WSWF)'의 명장면도 함께 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