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혼인신고 완결”…유튜브 ‘준호 지민’, 현실 감동→진짜 부부 됐다
밝은 농담과 설렘이 마주한 순간,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은 김준호와 김지민의 혼인신고 현장을 가득 메운 웃음과 진심으로 채웠다. 두 사람이 구청에서 함께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며 주고받은 재치 어린 멘트는 부부로서의 첫 발걸음에 따스한 위로를 더했다.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김지민이 “오빠가 제일 팔팔할 때 하자고 했다”라며 혼인신고 날짜의 특별한 의미를 전하는 모습이 마음을 환하게 밝혀주었다.
혼인신고 준비는 조심스럽지만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김준호는 “혼인신고는 구청에 가서 증인 두 명의 서명이 필요하다”고 현실 팁을 전했고, 설렘 속에 연도와 요일을 잠깐 헷갈리는 소소한 실수조차 달콤한 긴장으로 이어졌다. 신고서를 들고 구청을 찾는 길, 김준호는 “너 진짜 신고해버린다, 혼인신고”라며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었다. 엘리베이터에 김지민을 먼저 태우는 배려와 늘 함께 웃는 얼굴은 두 사람만의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구청에서 만난 직원들과 시민들 역시 두 사람에게 반가운 응원과 축하를 전했다. 김지민은 “우리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행복한 모습만 보여드려야 해요”라며 미래를 향한 약속을 건넸고, 기다림 끝에 둘이 맞잡은 손은 가족이라는 새로운 시작의 진한 파동을 남겼다. 신고 완료와 동시에 받은 태극기 선물과 기념사진은 둘 만의 역사에 또 다른 페이지를 더했다.
신고서에 적힌 ‘사건명: 혼인신고’를 두고 김준호가 “사건이래. 진짜 웃기다”고 말하자, 김지민은 “사고지, 사고! 우리가 결혼한 게”라며 센스 있는 농담으로 현장을 밝게 달궜다. 증인인 배우 황보라에게 전한 감사의 전화, 아쉽게 닿지 못한 이상민에게는 미완의 인사를 남겼다. 영상의 마지막, 김지민의 “안 가?”라는 장난과 김준호의 환한 웃음은 현실적인 부부의 친근함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미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코미디언다운 재치와 솔직한 감정, 그리고 상대방을 아끼는 배려로 보는 이들에 감동을 남기고 있다. 혼인신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결혼 생활과 함께 웃음과 따뜻함 가득한 에피소드, 커플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을 예고하며, 김준호와 김지민의 부부로서의 새로운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