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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연애관 직설 고백”…‘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속 웃음→진솔 감정 폭발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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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연애관 직설 고백”…‘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속 웃음→진솔 감정 폭발 궁금증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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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표정으로 등장한 전현무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또 한 번 예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윽고 김진웅 아나운서의 연애사를 함께 듣던 중, 전현무는 자신의 과거 연애 스타일을 허심탄회하게 꺼내놓았다. “나는 연애할 때 다 해주는 스타일이다. 호구다. 패딩도 사주고 가방도 사줬다”는 고백에 스튜디오에는 놀라움과 웃음이 교차했다.

 

이어 전현무는 “여자친구에게 어떤 선물을 했는지 어머니가 아는 게 하나도 없다”며, 연인을 아낌없이 챙기는 따뜻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무리를 하는 연애는 사랑이 아니다”라는 조언으로 김진웅에게 애정 어린 충고를 전했고, 출연진들도 그의 진솔한 발언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 인스타그램
전현무 인스타그램

또한 전현무는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일하는 여성이 좋다. 자식만 바라보는 이보다는 자기 인생을 즐기는 여성이 이상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진웅 아나운서의 어머니가 전통적인 며느리상을 언급하자 전현무는 “우리 어머니는 며느리가 일을 하거나 가정주부이거나 그런 걸 가리지는 않는다”며 부모님의 열린 생각도 함께 전해 보는 이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현무의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연애·결혼관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전현무의 직설 화법이 오히려 솔직하게 느껴진다”, “예능에서 보기 드문 진짜 진심이다”라는 평을 보이며 공감을 표했다.

 

밝음과 유머로 시작해 한층 진지해진 토크로 깊은 울림을 선사한 전현무의 진솔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여운을 남겼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전파를 타며 동시간대 예능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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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사장님귀는당나귀귀#김진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