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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미니 3집 ‘LOVE PULSE’로 음악 세계 진화”…서울에서 투어의 문을 두드리다→벅찬 기대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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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미니 3집 ‘LOVE PULSE’로 음악 세계 진화”…서울에서 투어의 문을 두드리다→벅찬 기대 고조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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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 아래 트레저 멤버들의 눈빛은 한층 깊어졌다. 미니 3집 ‘LOVE PULSE’의 시작을 알리는 트랙리스트와 강렬한 크레딧 공개는 팬들에게 벅찬 설렘을 안겼고,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음악적 여정에 대한 기대가 휘몰아쳤다. 타이틀곡 ‘PARADISE’를 비롯해 ‘EVERYTHING’, ‘NOW FOREVER’, ‘BETTER THAN ME’ 등 각기 다른 감정선이 공존하는 4개의 트랙은 트레저만의 청춘과 성장을 노래한다.

 

이번 앨범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CHOICE37, DEE.P, P.K, LIL G, LP, SONNY가 뭉쳐 트레저 특유의 사운드를 더욱 진하게 응집했다. 무엇보다 멤버 최현석, 요시, 하루토가 수록곡 랩 메이킹에 참여해 자전적인 메시지를 녹여냈다는 점에서, 그간의 여정이 한 폭의 서사로 흐른다.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LOVE PULSE’의 결은 YG 프로듀서진의 개성과 트레저 멤버들의 뜨거운 청춘이 맞부딪쳐 완성됐다.

“트레저의 새로운 심장이 뛴다”…트레저, ‘LOVE PULSE’ 미니 3집으로 컴백→서울 투어 신호탄 / 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의 새로운 심장이 뛴다”…트레저, ‘LOVE PULSE’ 미니 3집으로 컴백→서울 투어 신호탄 /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트레저 2막의 시작이자, 완전히 새로운 심장이 뛰는 앨범”이라며 이번 컴백에 대한 의미를 직접 밝혔다. 특히 타이틀곡 후보였던 ‘EVERYTHING’의 안무 연습 영상이 깜짝 공개되자, 팬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트레저의 시대가 열린다’는 기대가 짙어졌다.

 

관계자는 앨범명 ‘LOVE PULSE’가 지닌 심장 박동 같은 강렬한 사랑의 에너지를 강조하며, 트레저만의 독창성으로 완성된 음악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담긴 네 곡 저마다의 멜로디와 랩이 조화를 이루며, 감정선과 역동성, 한층 성숙해진 음악성이 깊게 스며들었다는 평가다.

 

트레저는 새 앨범 공개와 동시에 ‘2025-26 TREASURE TOUR [PULSE ON]’을 확정 지으며 글로벌 투어의 포문도 열었다. 투어의 첫 시작은 10월 서울 KSPO DOME에서 펼쳐지며, 이후 일본과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전 세계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트레저의 미니 3집 ‘LOVE PULSE’는 9월 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을 예정이고, 서울에서 시작될 공연은 올가을 음악 팬들을 들썩이게 할 특별한 무대로 손꼽히고 있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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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lovepulse#parad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