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웅의 냉철한 실루엣”…원어스, 솔로 ‘RADAR’ 첫 포토→압도적 아우라 예고
새벽의 회색빛 공기를 누비듯 원어스 환웅이 카메라 앞에 침착하게 섰다. 자동차 보닛에 기대선 실루엣, 그리고 모든 감정을 뒤로한 듯한 냉철한 시선은 보는 이의 숨을 멎게 만들었다. 한 장의 콘셉트 포토 속에서 차가운 긴장감이 그를 감췄지만, 그 단단한 분위기와 깨질 듯 선명한 존재감은 오히려 환웅만의 독보적 색채를 더욱 두드러지게 했다.
환웅은 솔로 싱글 ‘RADAR’로 첫 홀로서기를 정조준하며 팬들의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25일 공개된 첫 콘셉트 포토에서 환웅은 블랙 베스트로 완성한 슈트 스타일링을 뽐냈으며, 날카로운 눈빛과 무표정한 얼굴로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선사했다. 사진 속 그의 모습은 고요한 긴장과 섬세한 담대함이 교차하고, 한 편의 영화 속 배경을 연상시키는 짙은 분위기를 남겼다.

신곡 ‘RADAR’는 강렬한 선율, 개성 있는 가사, 입체적인 퍼포먼스까지 모두를 아우르며, 환웅이 지금껏 무대 위에서 선보여온 폭발적인 표현력과 춤 실력을 더욱 증폭시킬 예정이다. 무엇보다 ‘4세대 대표 퍼포머’다운 안무와 섬세한 컨셉트 연출이 예고되면서 음악 팬들의 기대가 한층 뜨거워졌다. 소속사 알비더블유는 이번 곡이 환웅의 치명적인 매력과 깊은 감정선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환웅 역시 첫 솔로 활동을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이며 새로운 자신을 그려냈다.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 자신의 음악적 영역을 확장하는 이야기를 노래와 퍼포먼스에 담아내겠다는 의지가 진하게 배어있다. 단 한 장의 이미지 속에서도 그러한 변화의 기운과 내면의 깊이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정교하게 쌓은 긴장과 기대, 그리고 설렘을 품은 환웅의 첫 솔로 싱글 ‘RADAR’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음악 팬들은 새로운 퍼포먼스의 탄생을 기다리며 환웅의 또 다른 세계에 마음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