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진주에서 솔직 고백”…전현무 당황→연애 비화가 불러온 인간미의 파도
밝은 미소와 함께 진주 골목을 걷던 임수향의 모습은 곧 유쾌한 에피소드와 솔직한 고백으로 색다른 온기를 불러일으켰다.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한 ‘전현무계획2’ 속 임수향은 자신의 일상과 연애관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인간적인 공감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웃음과 진심이 교차하는 현장은 시청자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배우 임수향은 예능 ‘전현무계획2’ 41회에서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경남 진주의 명물 맛집들을 순회했다. 그는 “엄마 친구 추천”이라며 비밀스러운 맛집 리스트와 추억 어린 노하우를 나누는 등 따뜻하면서도 주도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1947년 빵집에서는 즉석에서 “임수향계획에 오신 걸 환영한다”는 재치 있는 인사로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방송은 단순한 먹방을 넘어 각각의 연애 경험과 솔직한 일상 토크가 어우러지며 특별한 생동감을 더했다. 임수향은 과거 전현무에게 스튜어디스를 소개시켜줬던 인연, 전현무의 소개팅 에피소드 등 다양한 비화를 거침없이 꺼내며 장면마다 솔직함과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곽튜브와 주고받는 재치 넘치는 장난, 전현무의 현실감 있는 답변 또한 분위기를 한껏 밀도 있게 채웠다.
특히 임수향은 “예전에는 외모와 체격을 먼저 봤지만, 지금은 성격이 더 중요하다”고 달라진 연애관을 털어놓았다. 이어 “남자친구가 있다면 유튜브에서 공개하겠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하며 자신의 스타일을 분명히 드러냈다. 연예인이기에 앞서 현실적인 고민과 성장의 궤적까지 스스럼없이 전하며, 임수향만의 인간적인 색 채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한편 임수향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청담동 자택, 슈퍼카 등 화려한 일상도 공개했으나, 금수저라는 세간의 이미지와 달리 자기객관적이고 털털한 태도로 호감을 샀다. 명품 패딩, 집안 사업가 출신이라는 자극적 키워드에도 불구하고 허세 없는 모습과 자기고백성 유머는 시청자에게 위트와 안정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임수향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연기 활동 외에도 이번 예능에서 유쾌하고 진정성 넘치는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전현무, 곽튜브와의 변화무쌍한 케미, 그리고 솔직한 내면을 드러낸 임수향의 행보가 앞으로 시청자와 어떤 깊은 공감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진주 먹거리와 유쾌한 에피소드가 어우러진 ‘전현무계획2’ 41회는 MBN과 채널S에서 방송되었으며, 앞으로도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다양한 미공개 장면 및 비하인드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