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무대서 빛난 슈트 미소”…엔딩 순간→안동 시민 울린 진정성

영탁이 무대 위에서 빛나는 슈트 셀카와 함께 안동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가수 영탁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흰색 줄무늬 슈트 차림의 셀카를 공개하며 긍정의 미소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에는 자연스럽게 넘긴 헤어, 말끔한 메이크업, 밝은 웃음이 한데 어우러지며 영탁만의 친근한 매력이 짙게 배어났다.

귀에 착용한 인이어 마이크와 배경의 매화 벽화가 공연 대기 중임을 드러냈고, 무대 위의 에너지와 달리 무대 뒤에서만 볼 수 있는 따뜻한 순간이 고스란히 담겼다는 점에서 팬들의 반응도 특별히 뜨거웠다. 영탁은 “영블스클럽 다시 안동에서”라는 짤막한 멘트와 함께 한동의 아들로서 자부심과 사랑을 전했다.

영탁이 출연한 '다시, 안동 ON(溫) 축제'의 희망콘서트 무대는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안동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무엇보다 그는 엔딩을 맡아 ‘신사답게’,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풀리나’, ‘찐이야’ 등 히트곡을 연달아 부르며 관객들의 마음속에 깊이 스며드는 감동을 이끌어냈다. 앙코르곡 ‘찐이야’에서는 직접 운동장 필드를 돌며 관객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는 모습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을 보여줘, 팬들과 안동 시민 모두에게 오랜 시간 기억될 순간을 선사했다.

팬들은 “너무 멋지고 자랑스러운 한동의 아들”, “공연도 셀카도 최고였다”, “무대 뒤 모습까지 완벽하다”, “조각미남 매력터졌다”, “영블스라 행복했던 안동 희망on 우리는 최고의한팀” 등 다채로운 메시지로 지지와 애정을 뒷받침했다. 한 장의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영탁의 따뜻한 진심과 일상, 무대 안팎에서 변하지 않는 팬 사랑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탁은 다양한 지역 행사와 무대에서 특유의 에너지와 선한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있다. 한결같은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그의 모습은 이 시대가 원하는 진짜 아티스트의 표본임을 입증했다. 이번 안동 공연 역시 많은 이들에게 치유와 희망을 전하는 잊지 못할 장면으로 남았다.

한편, 영탁이 엔딩을 장식하며 뜨거운 감동을 전한 ‘다시, 안동 ON(溫) 축제’ 희망콘서트 현장은 영탁의 공식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팬들과 공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