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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성균관대 강연장서 웃음→폭풍 감량 고백…진심 어린 응원 쏟아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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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성균관대 강연장서 웃음→폭풍 감량 고백…진심 어린 응원 쏟아진 현장”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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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로 강연장에 들어선 구혜선은 모교인 성균관대학교에서 청춘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성균관대학교 학생성공센터에서 진행된 ‘실패 스토리’ 강연에서 구혜선은 누구보다 솔직한 목소리로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최근 폭풍 감량 중임을 밝히며 “오동통함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너그러운 미소를 건네, 현장을 찾은 학생들의 온화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복장을 미리 사과하는 세심함까지 보여, 강연 분위기엔 부드러운 온기가 흐르는 듯했다.

 

깊이 있는 조언과 반짝이는 위트가 오간 이 자리에서 구혜선은 “우리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라며 진심을 담아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구혜선의 자부심과 무한한 애정이 강연 내내 묻어났다. 학생들과 함께 쌓은 추억이 그의 얼굴에 오래도록 묻어났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 인스타그램

최근 구혜선은 작품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랜만에 ‘쿠 감독’이라는 애칭으로 2025년 개봉 예정인 자전적 음악 다큐멘터리 ‘스튜디오 구혜선_나는 너의 반려동물’을 준비 중이다. 변화와 도전을 멈추지 않는 모습은 많은 이에게 자신만의 빛을 남기고 있다. 더불어 국내 한 기업과의 협약 소식, 직접 개발한 헤어롤, 벤처기업 인증 등 다양한 방면에서도 새로운 성취를 거두고 있다.

 

구혜선은 현재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공학 석사 과정을 밟는 재원으로, 지난해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특허 받은 헤어롤의 비하인드를 전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배우, 감독, 작가, 작곡가, 화가, 개발자, 사업가라는 다채로운 이름을 품고 꾸준히 자신의 길을 확장하는 중이다.

 

한편 구혜선이 전한 따스한 강연장의 여운과 새로운 작품 소식, 그리고 대학원생으로서의 성취는 많은 이들의 응원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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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성균관대학교#카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