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코런스웻 새 슈퍼맨 등장”…전설의 계보 잇는 도전→개봉 앞두고 전 세계 관심 폭발
새로운 바람이 스크린에 불었다. 영화 ‘슈퍼맨’이 예매를 시작하며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신예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슈퍼맨의 붉은 망토를 두르고 등장한다는 소식이 영화계에 깊은 파문을 일으켰다. 과거부터 이어온 전설의 계보를 잇는 또 하나의 도전이자, 슈퍼히어로 장르에 신선한 숨결을 불어넣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슈퍼맨’은 세상을 위협하는 악에 맞서 인류의 희망을 지키는 슈퍼히어로의 이야기다. 무엇보다 DC 코믹스 원작 특유의 견고함과 제임스 건 감독만의 재치가 만나는 순간, 오랜 시간 슈퍼맨이라는 캐릭터를 사랑해 온 이들에게 다시 한 번 강렬한 메시지를 던진다. 연인 로이스 레인 역에는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숙적 렉스 루터 역에는 니콜라스 홀트가 캐스팅돼 치열한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그간 슈퍼맨을 연기한 배우들의 면면 역시 한 시대를 대표해왔다. 커크 알린, 조지 리브스, 크리스토퍼 리브, 브랜든 라우스, 헨리 카빌에 이어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새 주역의 탄생을 바라보는 관객들은 기대와 설렘 속에서 또 한 번 슈퍼맨의 신화를 기다리고 있다.
‘슈퍼맨’의 상영 시간은 129분, 12세 이상 관람가로 가족 모두 함께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예매가 오픈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가운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초반 예매율은 0.1%를 기록하며 서서히 팬들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데이비드 코런스웻의 새 슈퍼맨 도전이 이전 시리즈의 감동을 어떻게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슈퍼맨’은 오는 7월 9일 국내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