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 장중 1.11% 하락 출발”…업종 평균보다 부진한 흐름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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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코스피 시장에서 SK가 장중에 2,750원(1.11%) 하락하며 24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SK는 전 거래일 종가 247,500원보다 2,750원 내린 가격을 기록했다. 장 시작은 244,500원, 고가는 246,500원, 저가는 243,500원으로 3,000원 변동폭을 나타냈다. 현재까지 거래량은 6,147주, 거래대금은 15억 600만 원 수준이다.

 

동일업종 등락률이 -0.66%로 나타난 가운데, SK의 하락폭이 업종 전체 평균보다 크게 나타나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는 코스피 시가총액 38위로, 총 시가총액은 17조 7,632억 원에 달한다.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주요 투자 지표를 살펴보면 PER(주가수익비율)은 14.13배, 배당수익률은 2.86%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장주식수 72,502,703주 중 19,026,688주를 보유하며 외국인소진율은 26.24%를 기록했다.

 

시장에서 SK는 업종 대비 추가 하락세를 보이자 관망세가 뚜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 시장은 외국인 수급 동향과 실적 전망 변화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국내외 증시 변수에 따라 추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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