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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지속가능성이끄는 신성장 청사진”…ESG 경영체계 강화→글로벌 시장 도전
IT/바이오

“노을, 지속가능성이끄는 신성장 청사진”…ESG 경영체계 강화→글로벌 시장 도전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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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는 노을이 10년의 기술 축적을 마무리하며, ESG 경영 체계를 근본적으로 고도화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 노을은 최근 발표한 '2024-2025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제품 경쟁력 중심의 스케일업과 암 진단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집중하는 향후 10년의 미래 전략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을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글로벌 표준으로 통용되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각종 경영지표와 중장기 개선 계획을 투명하게 제시했다. 보고서는 의료 접근성 증진, 윤리 및 위험 관리, 거버넌스 체계 혁신, 포용적 조직 문화, 환경 생태계 보호 등 5대 추진 영역을 중심으로 지난 1년간의 구체적인 이행성과를 상세히 담았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 등 환경 데이터에 대한 외부 검증절차를 완료해 신뢰성을 크게 높였으며, 전사 행동규범을 2024년부터 적용하며 책임경영의 범위를 전사적으로 확장했다. 이러한 행보는 국내외 이해관계자와 투자자, 국제기관의 ESG 공시 요구에 선명하게 부응하는 행보로 평가된다.

“노을, 지속가능성이끄는 신성장 청사진”…ESG 경영체계 강화→글로벌 시장 도전
“노을, 지속가능성이끄는 신성장 청사진”…ESG 경영체계 강화→글로벌 시장 도전

노을 임찬양 대표는 “기술 개발 중심의 10년을 마감하고, 비즈니스 스케일업과 기업 가치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는 새 10년의 서막을 열었다고 자평한다”라고 강조했다. 암 진단 분야의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혁신적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안정권 지속가능성최고책임자(CSO)는 “이해관계자의 기대와 국제 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ESG 영역에서 책임경영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노을은 앞으로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ESG 성과와 비전을 매년 이사회는 물론 주요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노을의 ESG 기반 의사결정 구조는 IT·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지속경쟁 판도에서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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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지속가능성보고서#esg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