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분기 영업이익 44.9% 급증”…셀트리온, 매출 1조260억 원에 실적 호조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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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셀트리온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9% 늘어나며, 매출 역시 1조260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이 나오면서 연말 실적 전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코스피 상장사 셀트리온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01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9%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1조260억 원을 기록해 16.3%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동반 성장을 이어간 셈이다.

업계에서는 셀트리온의 이번 실적 호조에 대해 구체적인 배경은 제시되지 않았지만, 매출 확대가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지며 수익성도 동반 개선됐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영업 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에서는 4분기 실적과 연간 마감 실적에 추가적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는 “셀트리온이 견조한 매출 성장세와 함께 수익성까지 끌어올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실적 흐름과 신제품 출시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셀트리온의 실적 및 신사업 진출 방향에 투자자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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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영업이익#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