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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목소리로 완성된 순간”…리튼바이 팬송, 가슴 벅찬 고백→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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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목소리로 완성된 순간”…리튼바이 팬송, 가슴 벅찬 고백→전석 매진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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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닿은 무대 위에서 박보영의 미소가 천천히 객석을 물들였다. 팬들로 가득한 공간에 담긴 아련한 기운 위로 박보영은 조심스레 첫 음을 꺼냈다. 그의 목소리에 스며든 따스한 감정과, 손 끝마다 묻어나는 진솔한 가사가 기적처럼 퍼져나갔다.

 

박보영은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팬미팅 ‘리튼 바이(written BY)’ 무대에서 자신의 첫 팬송을 공개했다. 이번 노래는 박보영이 직접 작사로 참여하고, 스탠딩 에그가 힘을 보태 완성됐다. 박보영은 “늘 아낌없이 보내주는 사랑과 응원을 조금이나마 되돌리고 싶어 한참동안 마음을 다해 가사를 썼다”며 “첫 무대를 앞두고 설렘과 떨림이 교차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보영만의 속삭임”…박보영, 팬송 첫 무대→직접 쓴 가사에 설렘
“박보영만의 속삭임”…박보영, 팬송 첫 무대→직접 쓴 가사에 설렘

무대에는 박보영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노래 외에도, 직접적인 소통과 특별한 이벤트로 가득 찬 시간이 이어졌다. 그는 연습에 공을 들이며 자신만의 서정적인 감성과 목소리를 담아냈다. 팬들은 박보영이 건네는 속삭임 같은 고백에 진심 어린 박수로 화답했고, 모두의 마음속에 오랜 잔향을 남겼다.

 

이번 ‘리튼 바이’ 팬미팅은 진행 중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박보영의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팬미팅은 서울을 시작으로 마카오, 방콕, 대만 등 해외 팬들에게도 확장된다. 특히, 이번 공연 직후 6월 8일 새 팬송 음원과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된다.

 

최근 박보영은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쌍둥이 자매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있다. 드라마와 무대, 신곡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과 연기 안에서 고스란히 그려내며 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6월 7일 서울에서 시작되는 ‘리튼 바이’ 팬미팅 투어와 6월 8일 정식으로 발매될 팬송 음원, 뮤직비디오는 박보영과 팬들 모두의 추억에 깊은 흔적으로 남을 전망이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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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리튼바이#팬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