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퓨얼셀 31,300원 보합”…외국인 소진율 15%대, 장중 등락 제한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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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주가가 10월 27일 장중 31,300원에 보합세를 기록하며 변동성이 제한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7분 기준, 두산퓨얼셀은 전일 종가와 동일한 31,300원에 거래됐다. 시가는 31,80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주가는 31,000원에서 32,400원 사이를 오갔다. 시가 대비 500원 하락한 수준이며, 변동폭은 1,400원에 그쳤다.

 

이날 두산퓨얼셀의 시가총액은 2조 467억 원으로 코스피 182위를 기록했다. 동종업종이 -0.23%의 낙폭을 보인 가운데, 두산퓨얼셀은 뚜렷한 차별화 없이 보합세에 머물렀다. 총 상장주식 65,493,726주 중 외국인 보유주식은 10,060,160주로 외국인소진율이 15.36%에 달했다.

출처: 두산퓨얼셀
출처: 두산퓨얼셀

거래량은 727,037주, 거래대금은 229억 1,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외국인 비중과 업종 내 상대적 위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업종 전반의 부진한 흐름 속에서 두산퓨얼셀이 단기적으로 등락에 제한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두산퓨얼셀의 주가 움직임과 외국인 소진율 변화는 향후 시장 수급 흐름과도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동종업종 전반의 조정세와 외국인 보유율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주요 실적 발표 등 단기 재료의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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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