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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의 영광, 경찰의 용기”…박보검·김소현 불꽃 변신→굿보이 청춘 수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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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의 영광, 경찰의 용기”…박보검·김소현 불꽃 변신→굿보이 청춘 수사담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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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승리의 함성과 함께 날아오른 메달,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또 다른 무대. ‘굿보이’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자 박보검과 김소현, 이상이, 태원석, 허성태의 결연한 시선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한때 각자만의 종목에서 메달을 거머쥐었던 이들은 이제 경찰제복 아래 새로운 꿈을 품고 있다. 각자의 상징이 된 칼, 총, 벨트, 원반, 그리고 굳건한 눈빛은 그들이 선택한 두 번째 도전을 극적으로 드러냈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세상에 흔들리지 않는 정의를 위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건 청춘들이 펼치는 뜨거운 수사극을 그린다. 금빛 영광의 순간 뒤 또 다른 책임과 의무가 이들을 기다린다. 메달리스트 특채로 모인 강력특수팀의 순경 윤동주 역에는 박보검이 나서며, 사격 금메달리스트 지한나 역에는 김소현이, 펜싱 은메달리스트 김종현 역에는 이상이가 진정성 있는 연기로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원반던지기 신재홍(태원석), 강인한 레슬러 고만식(허성태)이 합류해 완성한 팀워크는 극 내내 진한 공감과 유쾌한 에너지를 동시에 전한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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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의 심장부였던 스포츠 무대에서 이제 권력과 비양심이 뒤섞인 현실을 마주하는 이들. 각기 다른 사연과 속내로 경찰이 된 청춘들이 정의를 다시 찾아가는 이야기는, 시청자에게 쉼 없이 묻는다. 영광의 순간이 끝난 후 남겨진 이들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이들의 진정한 결승점은 어디인지 말이다.

 

박보검을 선두로 김소현, 이상이, 오정세, 허성태, 강길우, 태원석, 서정연이 함께하는 ‘굿보이’는 메달보다 값진 용기와 청춘의 빛을 그려낼 전망이다. 개성적 캐릭터와 액션, 호쾌한 장면 전환이 기대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31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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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굿보이#김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