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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왕의 귀환과 함께 짖다”…개는 훌륭하다 첫 녹화→반려 라이프의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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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왕의 귀환과 함께 짖다”…개는 훌륭하다 첫 녹화→반려 라이프의 설렘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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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카리스마로 새로운 바람을 예고한 영탁이 ‘개는 훌륭하다’의 시작을 직접 알리며 모두의 기대를 한 것으로 그 어떤 시작보다 경쾌한 물결을 만들어 냈다. 왕의 얼굴로 우리 곁에 다시 돌아온 영탁이 전한 따스한 한 마디와 다부진 다짐은 촉촉하게 젖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울림을 전했다. 웅장한 출발선 앞에서 영탁의 존재감은 곧 새 시대를 알리는 따뜻한 신호탄이 됐다.

 

유튜브 KBS Entertain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영탁은 왕의 복장으로 등장해 진중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교무부장 영탁’의 면모를 선보였다. 족자를 펼치며 "사람 말씀이 '개'와 달라 그 뜻이 서로 통하지 아니할새, 이를 위해! 새로 '개훌륭'을 시작하나니"라는 목소리를 듣는 순간, 차가운 어둠을 뚫고 밝아진 희망의 에너지가 영상 전체를 감쌌다. 그는 반려인 모두가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작의 특별한 메시지를 던지고, “모든 백성을 이롭게 하기 위해 ‘개훌륭’을 널리 알리라”는 선언으로 사람과 반려견의 연결고리를 새기기도 했다.

영탁 /  유튜브 KBS Entertain '개는 훌륭하다'
영탁 / 유튜브 KBS Entertain '개는 훌륭하다'

티저의 마지막까지 영탁 본연의 재치와 매력이 빛났다. 특유의 딕션과 꿀 보이스로 프로그램을 직접 홍보한 뒤, 자신의 시그니처 개인기인 "월월월" 개 짖는 소리와 함께 유쾌하게 무대를 떠났다.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 역시 하나같이 설렘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개훌륭 사관학교 입학하고 싶다", "영탁을 자주 볼 수 있어 행복하다", "교무부장 영탁이 돌아와 기대된다", "주제곡도 만든다니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실제로 영탁은 ‘개는 훌륭하다’ 첫 녹화를 마쳤다. 유쾌한 성격과 긍정 에너지로 반려동물 보호자와의 대화, 고민견의 사연 해결 등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며, 첫 만남부터 MC 이경규와도 완벽한 호흡을 만들었다는 귀띔이 전해지고 있다. 두 사람의 찰떡 케미가 프로그램에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히트곡 제조기’ 영탁은 본인의 히트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폼미쳤다’, ‘슈퍼슈퍼’ 등에 이어 ‘개는 훌륭하다’의 주제곡까지 직접 작사·작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애정 어린 손길은 어디서나 흔들림 없이 빛을 더한다.

 

‘꼼꼼한 교무부장’이라는 새 별명에 걸맞게 세심한 준비로 찾아오는 영탁의 활약이 과연 어떤 감동과 변화를 전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새로워진 KBS2 ‘개는 훌륭하다’는 오는 10월 9일 오후 8시 30분 시청자 곁에 찾아와,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스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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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개는훌륭하다#이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