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엔켐 2.99% 하락”…코스닥, 외국인 소진율 4.11%에 업종 대비 약세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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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 주가가 10월 23일 오전 장에서 하락세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엔켐은 87,500원에 거래되고 있었으며, 전 거래일 종가(90,200원)보다 2,700원(2.99%) 하락한 수준이다.
시가는 88,900원에서 출발했으며 고가는 89,300원, 저가는 86,6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엔켐의 가격 변동폭은 2,700원에 달했다. 총 거래량은 60,432주, 거래대금은 52억 9,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엔켐의 시가총액은 1조 9,047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내 35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보유 주식은 전체 상장주식수(21,767,445주) 중 894,745주로, 4.11%의 소진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0.98%로 나타난 가운데, 이날 엔켐의 하락률은 업종 평균을 앞질러 단기 변동성을 키웠다.
증권가에서는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외국인 매수세 둔화가 부진한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준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엔켐의 향후 실적과 업계 동향에 따라 주가 반등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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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코스닥#네이버페이증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