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좋은사람들 7% 급등”…코스닥 약세 속 외국인 관심에 장중 2,425원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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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들 주가가 10월 21일 오후 장중 2,425원까지 오르며 전일 대비 7.06% 상승폭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1분 기준 좋은사람들 주가는 지난 종가(2,265원)보다 160원 상승했다. 이날 주가는 시가 2,265원으로 출발해 2,175원에서 2,610원 사이에서 움직였으며, 변동폭은 435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 동일업종 등락률이 -0.69%로 하락세를 보인 반면 좋은사람들은 대조적으로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시가총액은 2,346억 원으로 코스닥 내 382위에 올랐다.
거래량은 32,476,056주로 크게 늘었고, 거래대금 또한 791억 4,500만 원에 달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상장주식 수 96,950,558주의 1.93%인 1,867,613주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업종의 PER(주가수익비율)은 12.71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단기 급등세와 외국인 수급 쏠림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동일업종 내 가격 조정 국면에서 종목별 이슈와 거래수급이 단기 주가 변동성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약세에도 좋은사람들이 이례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며, 향후 등락 흐름과 투자 수급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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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들#코스닥#외국인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