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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진심 담은 역조공 한상”…투병팬 위한 손길→따뜻한 위로 물결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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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저녁 햇살만큼 따스한 분위기 속에, 배우 로운이 진심이 담긴 역조공 이벤트로 또 한 번 시선을 모았다. ‘수고했어 오늘도’를 통해 전해진 이번 만남은 단순한 팬 서비스 이상의 특별함으로 채워졌다. 로운은 힘겨운 시간을 지나온 팬 앞에 직접 꽃다발을 들고 등장해 순식간에 현장을 환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해 준비된 공간은 귀여운 풍선과 로운의 사진들, 그리고 이니셜이 새겨진 케이크와 알록달록 도시락까지 세심하게 꾸며졌다. 팬을 향한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응원은 단순한 우상과 팬의 벽을 허물었다.
순간순간마다 팬의 눈물과 미소가 교차했고, 로운의 말 한마디엔 진심이 묻어났다. 그는 자신이 출연한 작품이 팬의 삶에 작은 힘이 됐다는 고백에 잠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출연자의 따뜻한 진심은 영상 너머 시청자들 마음에도 잔잔하게 퍼졌다.

한편, 로운은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에 출연한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이름조차 제대로 가질 수 없는 왈패 장시율 역을 맡았다. 평범한 화려함 대신 치열하고 리얼한 액션이 담긴 작품임을 예고하며 “사실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로운과 팬이 함께한 감동적인 하루는 ‘수고했어 오늘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탁류’는 오는 26일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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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수고했어오늘도#탁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