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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셰프의 피시방 뒤집기”…생활의달인, 고퀄리티 맛집 열풍→현장 웨이팅 폭발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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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넘치는 요리가 펼쳐지는 저녁, ‘생활의달인’은 다시 한 번 미각과 감성의 경계를 허문다. 평택 안중읍 호텔 셰프의 손끝에서 탄생한 피시방 요리는 공간을 가리지 않는 진정한 맛의 가치를 증명했다. 안산 고잔동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는 토마토해물파스타 한 접시에 과거와 경험, 그리고 꿈이 오롯이 담겼다.
경력 14년의 이준형과 23년차 김대연, 두 명의 ‘요리 달인’이 빚어낸 현장은 오래된 동네의 저녁 공기를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평택의 호텔 셰프가 운영하는 피시방은 기존의 평범함을 넘어선 고급스러움으로 손님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리소토, 파스타 등 40여 가지의 창의적 메뉴들은 웨이팅이 길게 이어질 만큼 내면의 진심과 정성을 담았다. 공간의 한계를 넘어 포장 주문까지 쏟아지며, 피시방이라는 틀을 완전히 깨뜨렸다.

안산 고잔동, 토마토해물파스타와 고르곤졸라피자, 쇠고기필라프, 안심팬스테이크가 어우러지는 이곳엔 오랜 시간 한 길을 걸어온 김대연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겼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식탁 앞에 앉은 이들에게 진한 위로를 건네는 저녁 한끼의 가치가 재차 강조됐다. 특별함을 넘어선 깊은 맛으로 손님들의 감탄과 박수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고단한 하루가 물드는 월요일 밤, SBS ‘생활의 달인’은 이처럼 경기도 평택과 안산을 무대로 숙련된 달인들의 열정과 뚝심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맛의 위로를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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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이준형#김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