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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노아 팝송 협업, ‘Topping’ 매혹적 공개”…아일릿, 글로벌 열풍→일본 현지 반응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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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노아 팝송 협업, ‘Topping’ 매혹적 공개”…아일릿, 글로벌 열풍→일본 현지 반응 궁금증 증폭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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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속 청량한 음색만으로도 순간을 채운 아일릿의 존재감이 일본 대중을 향한 설렘으로 번졌다. 아일릿, 첫 현지 싱글에 수록된 신곡 ‘Topping’은 라코스테 재팬 공식 스니커즈 컬렉션 광고 음악으로 일부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녀 같은 떨림과 자유로움이 멤버들의 모습에 투영되며 일본 팬들의 기대와 설렘이 교차하는 풍경이 펼쳐졌다.

 

‘Topping’은 상대를 향한 첫 감정을 노래하는 팝 장르의 곡으로, ‘전방향미소녀(Any Angle)’로 현지 음악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싱어송라이터 노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담아냈다. 특히 아일릿은 숏폼 플랫폼 중심의 바이럴 트렌드에 강점을 가진 팀으로, 이번 신곡을 통해 또 한 번 젊은 세대와의 실시간 공감대를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일릿·노아 협업 팝송”…아일릿, ‘Topping’ 일본 CM송→팬 기대감 증폭 / 빌리프랩
“아일릿·노아 협업 팝송”…아일릿, ‘Topping’ 일본 CM송→팬 기대감 증폭 / 빌리프랩

단순히 광고송을 넘어, 공식 앰버서더로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입힌 아일릿은 일본 K팝 걸그룹 이미지를 한층 뚜렷이 각인시키고 있다. 광고 영상에서 미리 맛볼 수 있었던 ‘Topping’의 통통 튀는 에너지와 청량감은 브랜드 콘셉트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팬들의 환호와 현장의 반응까지 예감하게 했다.

 

아일릿의 일본 데뷔 싱글 ‘Toki Yo Tomare’에는 각기 개성 강한 현지 아티스트들이 힘을 모았다. 노아와 더불어, ‘마성의 여자A’로 세계적 소셜미디어에서 반향을 일으킨 무라사키 이마가 타이틀곡의 작사에 합류해 곡의 트렌디함을 끌어올렸다. 기존 K팝과 일본 음악계의 대표 스타일이 한데 어우러져, 다양한 해석과 차별화된 현지 반응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트렌드에도 한층 적극적인 모습이다. 아일릿은 전 세계 1020세대를 겨냥한 인기 캐릭터 케어 베어와의 한정반 및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아이템 출시로 팬층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앨범 구성 및 활동 일정에도 기대가 모이며, 일본 내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다.

 

아일릿은 오는 9월 1일 일본 첫 싱글 ‘Toki Yo Tomare’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어진 9월 10일과 11일에는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피아 아레나 MM에서 팬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IN JAPAN’을 열어 현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간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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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topping#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