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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트럼프 첫 정상 통화…한미동맹 신뢰 진전”→미국 국무부, 이재명 리더십 공식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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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트럼프 첫 정상 통화…한미동맹 신뢰 진전”→미국 국무부, 이재명 리더십 공식 긍정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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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의 밤, 미국 국무부 청사에서 태미 브루스 대변인은 공개석상에서 처음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 통화를 공식 확인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시대 한국을 이끌어가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그의 당선을 재차 축하하며 새로운 한미동맹의 신뢰와 번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브루스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 리더십 하에서 우리의 동맹이 계속 번창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혀, 미국의 신뢰 표명을 더욱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이날 브리핑은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첫 통화를 가진 뒤 나흘 만에 이뤄진 미국 측 공식 언급으로 의미를 더했다. 국무부는 통화 내용의 구체적인 부분은 백악관으로 문의하라는 입장을 전했으나, 두 정상이 6일 약 20분간 국익을 중심으로 한 논의를 펼친 점은 이미 양국에 적잖은 울림을 안겼다. 대통령실의 발표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 관세 등 무역 현안의 조기 타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빠른 시일 내 대면 회담 가능성에도 공감했다.

이재명-트럼프 첫 정상 통화…한미동맹 신뢰 진전
이재명-트럼프 첫 정상 통화…한미동맹 신뢰 진전

사회적·국제적으로 한미관계의 변화가 촉각을 모으는 가운데, 양국 정상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첫 대면 회동을 가질 전망이다. 이 자리는 한미동맹에 대한 양국 정부의 신뢰를 재확인하고, 거대한 외교적 흐름을 재정의하는 순간으로도 주목된다. 미국의 공식적 긍정 메시지가 선명해지면서, 정부와 외교 당국은 정상외교를 중심축 삼아 향후 새로운 동맹의 역사를 설계할 것으로 보인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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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트럼프#한미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