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콜마 1.69% 하락”…외국인 소진율 36%대, 업종 대비 약세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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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주가가 11월 3일 오후 장중 한때 전일 대비 1.69% 하락하며 75,700원에 거래됐다. 네이버페이 증권 자료(오후 2시 37분 기준)에 따르면, 이는 당일 저가(75,600원)에 근접한 수치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는 동일업종이 1.23% 상승한 가운데 나타난 하락세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시가는 77,700원, 고가는 78,500원, 저가는 75,600원으로 변동폭을 형성했다. 종가는 전일 77,000원에서 1,300원 떨어졌으며, 거래량은 139,270주, 거래대금은 106억 3,500만 원을 기록했다.

출처=한국콜마
출처=한국콜마

한국콜마의 시가총액은 1조 7,869억 원으로 코스피 204위에 위치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18.41배로, 동일업종 PER(38.50배) 대비 절반 이하 수준이다. 외국인 소진율은 36.83%를 기록했으며, 배당수익률은 0.95%로 집계됐다.

 

증권가는 업종 평균 대비 낮은 PER과 외국인 소진율에 관심을 두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한국콜마가 이번 하락 이후에도 변동성을 이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동일업종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과 대조적으로 한국콜마가 약세를 보여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향후 주가 반등 여부와 업종 내 순위 변화에 이목이 쏠린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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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