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어, 차가움 속 서툰 성장”…이진욱·정채연, 정의의 무게→첫 방송부터 시선 강탈
찬란한 야경을 뚫고 등장한 이진욱과 정채연의 얼굴에서는 청량한 기대와 묵직한 책임감이 교차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서 두 배우는 현실과 이상, 차가움과 따스함을 넘나드는 치열한 성장기를 그려내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남겼다. 사회 초년생의 어설픔과 정의로움을 모두 품은 신입 변호사 효민, 그리고 냉철한 실력을 자랑하는 파트너 변호사 석훈의 만남은 회를 거듭할수록 보는 이들의 공감과 연민을 자아냈다.
이번 작품은 오피스 성장 드라마의 장르적 틀에 충실하면서도 인물 간 관계, 각자 짊어진 상처와 꿈의 무게를 세밀하게 조명한다. ‘불가살’로 깊은 내공을 보여준 이진욱과 ‘금수저’로 신선한 얼굴을 알린 정채연, ‘감자연구소’의 이학주, ‘오케이 광자매’에서 열연한 전혜빈까지 주연진만으로도 팬들의 기대가 쏟아졌다. 특히 이진욱은 “여러분들을 만족시켜드릴 멋진 드라마 한 편이 나왔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긴장감을 더했다.

김여진, 홍서준, 권아름, 김의성, 이해운, 박정표, 윤유선 등 배우들의 다양한 조합은 단순한 법정공방에 머물지 않고 동료애와 성장의 눈부신 순간들을 짚어낸다. 서툴지만 단단하게 성장해가는 변호사들의 여정을 중심으로, 드라마는 법무법인 율림 안팎의 인간적 온기와 갈등을 함께 전달한다.
무엇보다 12부작으로 기획된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복잡한 인물관계도와 현실적인 오피스 라이프, 그리고 정의의 무게에 울고 웃는 청춘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밤 10시 30분마다 두근거리는 시작을 알린다.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시청자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