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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김완선, 힙합 시너지 폭발”…‘HI ROSA’에서 자유와 열정이 맞닿은 순간→초국경 무대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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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김완선, 힙합 시너지 폭발”…‘HI ROSA’에서 자유와 열정이 맞닿은 순간→초국경 무대도 흔들었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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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 아래 카리스마와 자유로움을 한데 품은 치타와 김완선의 무대는 시선을 붙드는 힘이 남달랐다. ‘HI ROSA’ 뮤직비디오에서 두 아티스트가 마주친 순간부터, 각자의 스타일이 어긋남 없이 조화를 이루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내면의 자신감과 대담한 열정이 화면을 가득 메우며, 팬들은 두 아이콘의 만남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했다.  

 

치타는 김완선이 발표한 미니앨범 ‘HI, ROSA's REFINE DAY’에서 뮤직비디오 주연으로 등장해 한 편의 서사를 완성했다. 화면 너머로 빛나는 강렬한 눈빛과 당당한 제스처는 치타의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단단한 음악 세계를 입체적으로 드러냈다. 김완선과의 익숙한 우정은 영상에서 녹아들며, 보는 이에게 뒷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드는 여운을 남겼다.  

“치타·김완선, 피처링과 뮤비 속 케미”…‘HI ROSA’로 힙합 시너지→글로벌 무대도 빛났다 / 김완선 ‘HI ROSA’ MV 캡처
“치타·김완선, 피처링과 뮤비 속 케미”…‘HI ROSA’로 힙합 시너지→글로벌 무대도 빛났다 / 김완선 ‘HI ROSA’ MV 캡처

뮤직비디오 출연뿐 아니라 치타는 수록곡 ‘오늘밤 (AKADU remix)’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기존 곡의 틀을 깨고 새로 만들어진 사운드에 치타만의 독특한 랩 스타일이 더해져, 앨범 전체에 다시 한 번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 치타는 이 협업을 통해 스스로의 음악적 정체성을 또렷이 드러내면서도 김완선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국내를 넘어 중국 칭다오, 일본 오사카 등 해외 무대를 경험한 치타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뉴진스님과 합을 맞춘 컬래버레이션 곡 ‘18번뇌’로 EDM 장르에 도전장까지 내밀었다. 끊임없이 새로운 무대와 음악적 실험에 나서는 치타의 행보는 음악 팬들을 설레게 하며, 앞으로 펼칠 도전에 기대를 실었다.  

 

치타와 김완선, 두 다른 세대와 장르가 ‘HI, ROSA's REFINE DAY’에서 심장 뛰는 조화를 만들었다는 평이 이어진다. 협업에서 비롯된 음악적 화학 반응과 세계를 넘나드는 이들의 무대는 듣는 이의 감정을 자극했다. 치타가 준비 중인 차기 프로젝트와 김완선과의 관계는 계속 음악계의 주요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개성이 충돌하고 열정이 번진 ‘HI ROSA’ 뮤직비디오와 새 앨범의 여운은 아직 채 사라지지 않았다. 계속해서 쉼 없이 활동해 온 치타와 김완선의 음악이 다음에는 또 어떤 감동으로 다가올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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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김완선#hiro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