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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운, 여름밤 땀방울”…청춘의 경기장→진심의 빛으로 물들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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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을 가르는 축구장 불빛 아래, 배우 권화운이 남긴 청춘의 흔적이 스며들었다. 슬리브리스 톱에 짧은 소매, 운동에 몰입한 그의 진지한 눈빛은 무더운 시간의 무게보다 더 깊고 뜨겁게 다가왔다. 팀워크로 부딪히고, 운동화 끝에 맺힌 땀방울로 진심을 증명해낸 순간. 이 밤, 스크린 밖에서 펼쳐지는 권화운의 또 다른 얼굴이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

 

권화운은 풋살구장에서의 진솔한 시간을 SNS에 남기며, 구겨진 운동복 아래 당당한 체형과 스포트라이트가 아닌 승부의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유로운 숨결을 드러냈다. 이마를 타고 흐르는 땀과 미세하게 들뜬 입술, 넓게 뜬 눈망울에는 방금까지 이어진 경기의 열기와 몰입이 고스란히 담겼다. 경기를 마친 뒤 숨을 고르는 사이, 동료들과 어우러진 사진에는 스포츠만이 전달할 수 있는 동료애, 팀워크, 그리고 각별한 열정이 느껴졌다.

“깊은 숨결이 흐른다”…권화운, 뜨거운 여름밤→땀으로 빛난 진심 / 배우 권화운 인스타그램
“깊은 숨결이 흐른다”…권화운, 뜨거운 여름밤→땀으로 빛난 진심 / 배우 권화운 인스타그램

팬들은 권화운의 이런 진솔한 순간에 아낌없는 응원을 더했다. “땀에 젖은 채로 더욱 멋져 보인다”,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이 전해진다”는 진심 어린 댓글이 이어졌다. 일상의 자연스런 모습으로, 배우 권화운이 세상에 선사한 이번 사진은 스크린 위 캐릭터가 아닌, 땀과 열정으로 물든 인간 권화운으로서의 또 다른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무대를 벗어나 오롯이 자기 자신으로 남은 이 여름밤, 권화운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라운드 위에 남겼다. 더운 공기, 묵직한 발걸음, 스포츠로 채운 한순간이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과 힘이 될 전망이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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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운#여름밤#풋살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