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피던스맨KR, 치명적 삼각 포스터”…박민영·박희순·주종혁, 뜨거운 변신→시선 강탈 시작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마주 선 순간, 뜨거운 눈빛과 대비되는 색감이 화면을 물들였다. ‘컨피던스맨 KR’이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는 세 배우가 어느 때보다 과감하게 자신의 색채를 드러내는 찰나였다. 빛나는 붉은 배경 속에서 박민영은 천재 사기꾼 리더 윤이랑을 완벽히 표현하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한 번 상상해 봐 무슨 일이 생길지”라는 문구가 그녀가 펼칠 새로운 세계의 문을 조심스럽게 열어준다.
퍼플톤의 화면 한가운데 선 박희순은 명민한 ‘제임스’ 그 자체였다. 검지를 드는 절제된 제스처와 “조심해, 방심하면 마음 뺏길 테니깐”이라는 도발적인 문장은 컨피던스맨 팀의 든든한 정신적 지주임을 증명했다. 서로 다른 개성과 내면의 균형이 포스터마다 유려하게 흐르며, 앞으로 이들이 만들어낼 강렬한 팀플레이에 대한 기대를 키워냈다.

주종혁은 단정한 그린 배경에서 순수하면서도 야무진 모습으로 명구호에 녹아들었다. 정직함과 허당미가 공존하는 명구호는 “기대해, 세상이 깨끗해지는 그날까지”라는 강한 각오로 돈쭐 복수극의 통쾌함을 예고했다. 세 사람이 한 팀을 이루며 그려낼 팀워크와 장르적 색채가 포스터 속에서 미리 살아 숨 쉬었다.
‘컨피던스맨 KR’은 악당을 향한 사기꾼들의 통쾌한 복수극을 중심에 두고, 각기 다른 세 캐릭터의 서사를 감각적으로 직조한다. 연출 남기훈과 집필진 홍승현·김다혜의 힘에 배우들의 극적인 변신이 더해지며 진정한 케이퍼 코믹물의 탄생을 알린다. 세 주인공은 리더, 지주, 막내로 내면까지 뚜렷하게 각인되는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예고했고, 유례없는 시너지로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름 밤을 뒤흔들 ‘컨피던스맨 KR’은 9월 6일 토요일 밤 9시 1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며, 글로벌 시청자들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를 제외한 24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