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서연, 여름의 빛 아래 우아한 자신감”…탄탄한 실루엣 속 페미닌 무드→새 계절 기대감
테이블 위로 스며드는 오후의 따스한 빛 아래, 조서연이 섬세하게 정돈된 일상을 펼쳐 보였다. 여유로운 표정과 깔끔한 스타일링, 은은하게 퍼지는 검정 스커트의 실루엣이 도심 속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빈틈없이 채웠다. 조용한 공간에 비친 드로잉 그림과 미니멀한 소품들이 어우러지며 지금의 시간과 계절의 감각을 은유적으로 담아낸다.
조서연은 ‘DUVETICA ITALIA’ 레터링이 돋보이는 순백의 티셔츠와 깔끔한 블랙 스커트로 모던하면서도 여성스러운 페미닌룩을 연출했다. 티셔츠 끝을 감싸는 작은 블랙 디테일과 유려하게 흐르는 롱스커트, 군더더기 없는 액세서리가 전하는 세련미가 여름의 가벼움 속에 깊은 무드를 선사한다. 탁자 위 작은 미니백과 스마트폰, 절제된 인테리어가 조서연의 도시적인 감각을 한층 강조했다.

조서연은 “여름 옷도 잘하는 듀베티카, 저는 키에티를 입어봤다. 탄탄하면서도 예쁘게 떨어지는 핏이라 페미닌한 스커트와 데님 모두 잘 어울린다. 이번 여름 저의 교복템이 될 예정”이라며 제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박하면서도 자신감 가득한 한마디에서, 다가오는 계절에 대한 설렘과 자신만의 취향을 엿볼 수 있다.
팬들은 우아하고 세련된 일상룩을 감탄하며, 미니멀한 패션에서도 두드러지는 조서연의 개성과 브랜드 특유의 여름 분위기에 응원과 공감을 보냈다. 뉴스에서의 단정한 이미지와 달리, 이번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일상 속 패션 감각이 부각되는 순간을 연출했다. 소소하지만 특별하게, 일상에 깃든 자기만의 여유와 변화가 조서연의 여름 패션에 온전히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