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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준 전속계약 판타지오 물들다”…신예의 반전 존재감→모델·배우 성장 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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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준 전속계약 판타지오 물들다”…신예의 반전 존재감→모델·배우 성장 기대감 폭발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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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과 느릿한 플래시 세례 아래, 송호준이 판타지오의 새 얼굴로 등장했다. 모델 무대의 긴장감과 드라마틱한 순간을 두루 경험해 온 송호준이 이제는 배우로서의 길목에 섰다. 깊은 눈빛 속에 감춰진 새로움과 도전의 희망이, 업계 곳곳에서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오고 있다.

 

송호준은 185센티미터의 압도적인 신장과 차별화된 외모로 2018년 헤라서울패션위크 GRAPHISTEMAN.G에서 첫 선을 보이며 모델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듬해에는 밀라노패션위크에서 돌체앤가바나, 팜엔젤스, 이놈어닛 등 명성 높은 해외 브랜드의 쇼에 등장하며 국제적 존재감을 드러냈고, 파리패션위크 겐조 컬렉션 무대 역시 송호준을 환영했다. 글로벌 런웨이에서 갈고닦은 감각과 경험은 그를 한층 더 빛나게 했다.

“판타지오 품은 송호준”…새 얼굴 탄생→모델·배우 활약 기대 높아져 / 판타지오
“판타지오 품은 송호준”…새 얼굴 탄생→모델·배우 활약 기대 높아져 / 판타지오

국내외를 오가며 에드워드 크러칠리, 헤드 메이너, 키코 코스타디노브, 메종 마르지엘라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 무대에도 오르며 패션 전문성과 개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광고계에서는 맥도날드, 스포티파이, LG그램, 신한금융, 진로이즈백, 코웨이 등 다수 브랜드의 얼굴로 발탁되며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왔다.

 

송호준은 볼빨간사춘기 ‘너는 내 세상이었어’ 뮤직비디오 주연으로 인상적인 감정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모델로 시작해 차근차근 연기의 내공을 다진 그는 배우로서의 새로운 여정에 공식적으로 나선 셈이다. 송호준은 패션계 무대에서 터득한 카리스마와 경험, 그리고 신인다운 패기를 내세워 활동 반경을 더욱 넓혀갈 전망이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송호준의 개성과 무한한 가능성이 업계에 반짝이는 색을 입힐 것"이라며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 백윤식, 김선호, 이성경, 옹성우, 아스트로, 이창섭 등 다양한 스타를 품고 있는 판타지오는 드라마, 영화, 해외공연 등 콘텐츠 영역을 확장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송호준 역시 다채로운 매력과 자신만의 색깔로 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송호준이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딘 가운데, 앞으로 모델과 배우를 오가며 펼칠 새로운 행보가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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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준#판타지오#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