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닉스로보틱스 18,300원 마감”…거래대금 858억 돌파, 동종업계보다 낮은 상승세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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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로보틱스가 10월 24일 장중 지난 종가 대비 170원(0.94%) 오른 1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제닉스로보틱스의 주가는 시가 18,130원에서 출발해 저가 17,760원, 고가 19,780원 사이에서 등락을 보였다.
이날 제닉스로보틱스는 4,565,952주의 거래량과 858억 2,400만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으며, 변동폭은 2,020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2,399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376위에 올랐다. 같은 업종 지수는 1.83% 상승세를 보인 데 반해, 제닉스로보틱스의 오름폭은 업종 평균을 소폭 밑돌았다. 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104.71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은 상장주식 13,117,920주 중 98,410주로 0.75%의 소진율을 보였다. 배당수익률은 0.55%에 그쳤다.
시장에서는 800억 원을 넘는 거래대금과 활발한 매매가 단기 변동성을 키웠다는 반응이 나온다. 반면, 업종 평균보다 낮은 상승률과 낮은 외국인 지분율 등은 투자심리 회복의 한계로 해석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제닉스로보틱스는 실적 안정성보다 단기 수급과 테마성 자금 유입 영향이 크다”며 “높은 PER에 비해 투자 매력이 크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고 전했다.
향후 주가 흐름은 업종 내 경쟁 상황과 외국인 투자자 자금 유입 여부, 전체 시장 유동성 변화 등에 좌우될 전망이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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