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권혁수 표정 대폭발”...사계의 봄서 장난기 폭주→현장 박지후도 흔들렸다
엔터

“권혁수 표정 대폭발”...사계의 봄서 장난기 폭주→현장 박지후도 흔들렸다

문수빈 기자
입력

무대에 스며든 봄빛에 얼굴마저 물든 권혁수는 ‘사계의 봄’에서 장난과 진심이 교차하는 표정 연기로 드라마 현장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학보사 선배로 변신한 권혁수는 자신만의 익살과 재치로 동아리실을 순식간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머스타드 컬러 점퍼와 함께한 그의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은 봄날의 청춘처럼 반짝였다. 이러한 생동감 속에서 박지후는 긴장된 표정 뒤에 단단한 집중력을 드러내며 상대방의 갑작스러운 제안에도 눈을 떼지 않았다.

 

‘사계의 봄’ 8회에서 특별 출연한 권혁수는 ‘투사계’ 동아리실에 등장해 박지후가 맡은 김봄에게 깜짝 미션을 전했다. 다양한 표정과 상황극, 무엇보다 유해진과 이경영 등 배우 성대모사까지 선보이며 예측 불허의 유쾌한 에너지를 뿜었다. 커다란 환호와 웃음이 번지는 가운데, 그는 학보사 선배의 카리스마와 엉뚱함을 동시에 소화해 내 현장을 새로운 분위기로 채웠다.

“폭소 터진 순간”…권혁수, ‘사계의 봄’서 표정·성대모사→박지후도 흔들렸다
“폭소 터진 순간”…권혁수, ‘사계의 봄’서 표정·성대모사→박지후도 흔들렸다

이에 맞선 박지후는 폭소를 꾹 참고 집중력으로 맞서는 순간을 선보였다. 권혁수의 계속되는 개인기와 박지후의 평정심이 맞부딪치면서 긴장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촬영 분위기가 연출됐다. 스태프들은 끊임없는 웃음에 박수로 화답하며, 두 배우의 개성 넘치는 대치와 호흡에 흠뻑 빠져들었다.

 

현장의 제작진 또한 “권혁수는 언제 어디서든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배우”라며 “이번 8회 속 그의 활약이 특별한 감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캠퍼스의 차가운 공기가 청춘의 뜨거운 열정, 예기치 못한 만남의 설렘과 맞닿아 한층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잊지 못할 봄의 순간처럼 두 배우가 만들어내는 웃음과 공감의 에너지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물들일 전망이다.

 

계절이 바뀌고 감정이 변하는 학보사 선배와 후배의 만남을 통해 다시 한 번 청춘을 노래하는 ‘사계의 봄’ 8회는 권혁수와 박지후의 특별한 시너지를 담아 18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예정이다.

문수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권혁수#사계의봄#박지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