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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8년 만의 재회”…깊어진 미소→팔짱 속 진심, 오래 묻어둔 우정이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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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8년 만의 재회”…깊어진 미소→팔짱 속 진심, 오래 묻어둔 우정이 깨어난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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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티셔츠와 검은 점퍼를 자연스럽게 매치한 추성훈의 모습이 한 장의 사진에 담겼다. 그 옆에서 반짝이는 핑크빛 머리와 독특한 안경, 와이드 팬츠를 입은 인물이 팔짱을 낀 채 나란히 섰다. 서로의 어깨에 얹은 손과 밝게 열리는 미소, 조명 아래 은근히 어우러진 두 사람의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에는 긴 시간 서로를 떠나 있던 사이에 쌓인 문화와 기억, 그리고 변하지 않는 신뢰의 온기가 짙게 배어 있었다.

 

추성훈은 “8년 만의 재회 멋지고 귀엽고 매력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최고의 시간이었다”라는 짧지만 진심 어린 소감을 덧붙였다. 평소 간결하고 묵직한 그의 말과 표정 너머에 다시 만난 순간의 설렘이 조용히 번졌다. 배경을 감싼 따뜻한 소파와 은은한 조명은 마치 이 만남만을 위한 무대처럼 두 사람을 포근하게 감쌌고, 오랜만에 불쑥 찾아온 감정들이 벽면과 공간 곳곳에 내렸다.

“8년 만에 마주한 기묘한 설렘”…추성훈, 따스한 미소→변화의 순간 /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 인스타그램
“8년 만에 마주한 기묘한 설렘”…추성훈, 따스한 미소→변화의 순간 /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 인스타그램

팬들은 예상치 못한 이 조합에 “이 조합을 오래 기다렸다”, “서로의 응원에 감동했다”, “다시 함께여서 기쁘다”라는 진심 어린 목소리로 화답했다. 각자의 변화가 느껴지는 스타일과 분위기 속에서, 시간의 흐름에도 결국은 다시 만날 수 있음에 대한 뭉클한 감정이 더해졌다.

 

8년이란 긴 세월이 흘러도 사람 사이에 남은 기억과 우정은 쉽게 바래지 않았다. 추성훈의 변하지 않은 미소와 담백한 소회는, 계절을 지나 다시 마주한 우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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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재회#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