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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수, 교복 속 여름빛 고백”…복고 변신에 설렘→팬심 폭발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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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수, 교복 속 여름빛 고백”…복고 변신에 설렘→팬심 폭발 궁금증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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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수가 교복 위에 드리운 복고 감성으로, 청량한 여름의 한 장면을 스스로 새롭게 썼다. 탐스러운 곱슬머리 사이 더욱 도드라진 연필과 집게들, 그리고 단정한 셔츠와 검은 리본에 담긴 소녀의 첫 고백 직전의 설렘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손에 쥔 커다란 드라이기와 미묘하게 긴장된 표정은 누군가를 마주하기 전, 들뜨고 떨리는 순간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찬란한 햇살처럼 스며든 복고풍 헤어스타일, 장난기 어린 눈빛과 소박한 볼의 홍조는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만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카메라 너머에도 전해지는 교실 특유의 소란함과 여름 오후의 향기 속, 신은수는 기존의 차분함을 벗고 과감히 변신하며 인물의 감정을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 교복 셔츠의 주름마저 빛나는 레트로 무드 안에서, 첫 고백을 앞둔 청춘의 두려움과 기대, 수줍음을 단숨에 녹여냈다.

“떨려요”…신은수, 복고 헤어→고백 순간 긴장감 / 배우 신은수 인스타그램
“떨려요”…신은수, 복고 헤어→고백 순간 긴장감 / 배우 신은수 인스타그램

신은수는 “떨려요 829829829”라는 재치 넘치는 한마디에 모든 감정을 담았다. 숫자조합과 짧은 고백에서 우러나는 설렘과 떨림, 그리고 익살스러운 진심은 팬들에게 강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댓글창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로운 모습 기대된다”, “복고 교복 너무 잘 어울린다” 등 신은수의 색다른 변주에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성장과 도전, 명랑하면서도 서정적인 변신을 거친 신은수는 넷플릭스 신작 영화 ‘고백의 역사’에서 본격적인 감정 연기를 펼친다. 차분함을 뛰어넘는 유쾌함과 복잡한 사춘기의 성장통까지 소화한 그의 행보에 팬들 역시 응원과 기대를 더하고 있다. 신은수 주연의 영화 ‘고백의 역사’는 다가오는 여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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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수#고백의역사#복고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