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담·김뭉먕, 저녁을 물들이는 애틋한 듀엣”…‘Need You’ 속 숨결→감성 충돌 기대감
푸르스름한 저녁빛이 번지는 순간, 이담의 깊고 따뜻한 음색이 도시를 어루만진다. 애틋한 무드의 보컬과 김뭉먕의 부드러운 화음, 그 두 가지 온도가 한 곡 안에서 조용한 공감으로 번졌다. 음절마다 감정을 천천히 쌓아 올린 ‘Need You’는 사랑하고 싶은 마음, 곁에 머물기를 바라는 바람을 담담하게 속삭인다.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담은 6월 15일 신곡 ‘Need You (Feat. Moong myang(김뭉먕))’을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보였다. 이번 싱글은 리뉴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외 음악팬들에게 새로운 감성과 팝의 결을 전했다. 이담의 특유의 섬세하며 낮은 목소리 위로 김뭉먕의 신선한 보컬이 더해져, 이별 후의 간절함과 애틋함이 한층 더 깊이 전달된다.

“매 순간, 매일 밤 당신이 내 곁에 머물기를 바란다”는 노랫말에는 그리움과 절실함이 무겁게 스며든다. 풍성한 멜로디와 따사로운 보컬톤이 마치 서로 기대듯 어우러지며, 리스너의 마음 구석구석을 스친다. 신예 김뭉먕의 감각적인 음색이 더해지며 노래의 완성도 역시 크게 높아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외 명곡을 국내 아티스트의 목소리로 재해석하거나, 국경을 넘나드는 협업을 통해 완성되는 음악 시리즈다. 이담과 김뭉먕의 ‘Need You’는 서로 다른 색의 목소리가 만나 특별한 감각을 터트리는 순간, 낯선 밤에 더욱 깊은 울림과 온기를 전한다.
이담만의 음악 여정은 언제나 고요한 감성, 그리고 부드럽게 흘러가는 서사로 리스너의 하루를 채워왔다. 이번 신곡 역시 절절한 사랑의 결과, 두 사람이 선사하는 섬세한 호흡을 따뜻한 공기로 녹여낸다. 듣는 이마다 오늘 하루의 끝, 아픈 기억이나 소중함을 노래로 되새기게 만든다. ‘Need You (Feat. Moong myang(김뭉먕))’는 6월 15일 오후 6시부터 주요 온라인 음원 서비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