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판매 450만병 돌파”…동국제약, 창립 57주년 한정판 멀티비타민 선보여

동국제약이 창립 57주년을 기념해 자사 건강식품 브랜드 ‘마이핏’의 대표 제품인 ‘마이핏V 멀티비타민 이뮨128’ 한정판을 선보였다. 누적 판매 450만병을 돌파한 스테디셀러로, 액상비타민과 정제·캡슐을 한 번에 섭취하는 올인원 멀티비타민이라는 점에서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이번 특별 에디션은 57년 기업 역사를 레트로 감성 디자인에 담아 선보인 한정 수량 제품이다. 기존 색상 조합을 유지하면서 초창기 기업 CI를 반영, 제품명 ‘128’도 한글로 표기하는 등 세밀한 변화가 더해졌다. 동국제약 건강몰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창립 기념 한정판 출시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접점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동국제약은 감사제 프로모션도 함께 마련해, 마이핏V 멀티비타민 이뮨128, 오메가3, 루테인지아잔틴, 코엔자임Q10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신규 구매 고객은 5,700원 혜택, 5개 이상 구매 시 7종 스페셜 세트 증정, 최대 81% 할인 쿠폰팩 등도 준비됐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관계자는 “한정판 출시는 소비자의 지속적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며 “환절기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이뮨128에는 동국제약이 직접 설계한 12종 비타민과 8종 미네랄이 포함됐다. 고함량 비타민 B군과 아연을 동시에 담아 직장인이나 수험생 등 가족 건강 관리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최근 개인 맞춤형 건강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유통업계에서도 기능성 제품 차별화와 함께 한정판·이벤트 행사가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소비자 트렌드 변화와 맞춤형 제품 개발 속도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