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조선해양 2.6% 상승”…외국인 보유율 32.7%, 시총 33조5,465억 원 돌파

한지성 기자
입력

31일 오전 9시 29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 주가가 473,50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461,500원)보다 2.60% 상승했다. 시가는 456,500원으로 시작해 고가 474,500원, 저가 453,000원 사이에서 등락했고, 장중 변동폭은 21,50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49,036주, 거래대금은 227억 1,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조선해양의 PER은 21.72배로, 동일 업종 PER(43.57배) 대비 낮은 수준이다.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이날 시가총액은 33조 5,465억 원으로 코스피 시총 기준 18위에 올랐으며, 총 상장주식수는 70,773,116주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23,150,324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32.71%를 기록했다. 배당수익률은 1.08%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0.21% 상승)에 비해 한국조선해양의 상승폭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PER과 외국인 수급에 힘입은 주가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조선·해운산업의 글로벌 수주 상황과 환율 변동성이 주가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지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지성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한국조선해양#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