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문원-꽃자 DM 폭로 갈림길”…신지 앞 결혼 강풍→코요태의 시간 멈출까
엔터

“문원-꽃자 DM 폭로 갈림길”…신지 앞 결혼 강풍→코요태의 시간 멈출까

조보라 기자
입력

풋풋한 설렘과 진심이 오가던 무대 위 코요태 신지와 예비신랑 문원의 이야기에는 지금 논란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트렌스젠더 출연자와의 인스타그램 맞팔, 그리고 DM 내용을 두고 이어진 10억 원 공개 언급까지, 문원을 둘러싼 의혹은 현실과 방송, 그 사이에서 점점 파문을 넓혀가고 있다. 소속사와 신지, 직접 입장까지 냈지만, 팬들의 마음은 쉽사리 진정되지 않는 모양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수 겸 신지의 예비신랑 문원이 트렌스젠더와 최근까지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주장이 떠올랐다. 한 누리꾼은 꽃자 스트리머의 방송을 인용해 '문원이 트렌스젠더 2명과 인스타그램 맞팔로우 중이었다'며, 특정 인물의 휴대전화를 통해 DM 창을 살펴보는 장면에 놀란 듯한 반응까지 그대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꽃자가 '1억 원을 주면 DM 내용을 공개할 수 있느냐'고 묻자 당사자가 답을 피했고, '10억 원 주면 공개 가능'이라는 답변이 튀어나오며 분위기는 급격히 얼어붙었다. 나아가 '5억 원을 주면 카카오톡 대화도 공개할 수 있다'는 추가 발언과, 마지막 DM 날짜가 2025년 5월 30일임을 암시하는 말까지 이어졌다.

코요태 신지 인스타그램
코요태 신지 인스타그램

많은 시청자들은 이 발언이 오래전부터의 친분을 암시한다고 받아들였다. 특히 코요태 신지, 문원이 최근 완전체 영상에 등장하며 서로에 대한 진심을 표현하고, 상견례 영상을 올렸던 터라, 문원의 과거 이력과 진정성에 대한 의혹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이 때문에 신지와 문원의 결혼을 우려하는 팬들의 목소리 또한 한층 높아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신지와 소속사는 주요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 부인 입장을 내놨고, 문원 역시 장문의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자신을 둘러싼 의혹 대부분이 허위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미 신지와 문원의 관계에 대해 미묘한 균열이 퍼진 가운데, 트렌스젠더 출연자와의 'DM 내용, 10억 원이면 공개 가능'이라는 대목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계속 화제가 되고 있다.

 

신지와 문원의 결혼은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만큼, 앞으로 펼쳐질 코요태 완전체 활동과 두 사람의 미래에 더욱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조보라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문원#신지#코요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