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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댄싱 얼론’ 여름 안에 빛났다”…무대 장악한 청춘 에너지→음원 차트 흔든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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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댄싱 얼론’ 여름 안에 빛났다”…무대 장악한 청춘 에너지→음원 차트 흔든 존재감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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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걸그룹 키키가 음악방송 컴백 첫 주, 무더위 속 여름을 뜨겁게 가르며 시청자와 관객의 마음을 흔들었다. 흘러넘치는 다섯 멤버의 청춘 에너지, 자유로운 움직임과 반짝이는 눈동자가 모든 무대를 여름의 경연장으로 물들였다. 무대 위에서만큼은 누구보다 빛났던 키키의 ‘댄싱 얼론’은 일상을 지나치는 모든 리스너에게 특별한 청량함과 튀는 열기를 동시에 안겼다.

 

키키는 Mnet ‘엠카운트다운 in 보령’을 시작으로 각종 주말 음악방송을 잇달아 접수했다. KBS 2TV ‘뮤직뱅크’부터 MBC ‘쇼! 음악중심 2025 울산 Summer Festival 특집’, SBS ‘가요대전 Summer’, ‘인기가요’에 이르는 여름의 향연에서 멤버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는 시티팝과 레트로 신스팝의 결이 진하게 묻은 사운드를 펼쳐냈다. 레트로 무드를 품은 의상과 유쾌함이 가득한 군무,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키키만의 뚜렷한 콘셉트는 야외 무대에서 비롯된 축제 특유의 환호를 더했다.

“키키부터 ‘댄싱 얼론’까지”…여름 사로잡은 무대→차트도 흔들었다 / S T A R S H I P E N T E R T A I N M E N T
“키키부터 ‘댄싱 얼론’까지”…여름 사로잡은 무대→차트도 흔들었다 / S T A R S H I P E N T E R T A I N M E N T

특히 SBS ‘가요대전 Summer’ 방송을 통해 재조명된 퍼포먼스에서는 ‘댄싱 얼론’만의 중독적인 후렴과 우정 서사가 더해지며 현장을 단숨에 장악했다. 너른 관객석을 메운 환호에 멤버들의 미소와 힘찬 안무가 쏟아지며, 선공개 당시의 열기가 고스란히 화면 너머로 이어졌다.

 

데뷔 첫 컴백을 맞은 키키는 “아이 두 미부터 받아온 팬클럽 티키의 사랑에 꼭 보답하고 싶었다”며, “한 여름마다 떠오를 수 있는 곡으로 오래도록 노래되고 싶다”고 전했다. 각오와 바람이 담긴 메시지처럼, 키키의 싱글 ‘댄싱 얼론’은 시원하게 터지는 정통 시티팝 사운드와 우정을 그린 가사, 잊히지 않는 후렴구로 음악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점령했다. 발매 당일 멜론 핫100 3위 진입을 기록한 ‘댄싱 얼론’뿐 아니라 수록곡 ‘딸기게임’ 역시 키키 특유의 유니크함으로 사랑받고 있다.

 

향후 키키는 방송 무대를 비롯해 공식 유튜브, 각종 음원 플랫폼,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댄싱 얼론’과 함께할 로맨틱하고 청량한 여름의 기록은 계속 이어진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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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댄싱얼론#티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