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런닝맨 유재석, 답 하나에 운명 뒤집혀”…욕망 폭발→통영까지 판 뒤흔든 하루
엔터

“런닝맨 유재석, 답 하나에 운명 뒤집혀”…욕망 폭발→통영까지 판 뒤흔든 하루

이예림 기자
입력

웃음 가득한 설문지 앞, 유재석과 런닝맨 멤버들은 답 하나로 각자 운명이 갈리는 짜릿한 순간을 경험했다. 통영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답한 대로 직진’ 레이스는 한 글자, 한 욕심이 판을 뒤집는 짜릿한 승부를 예고했다. 멤버들은 단순한 질문에도 거침없이 진심과 욕망을 드러내며, 서로의 눈빛 속에 긴장과 기대가 교차했다.

 

특히 용돈 금액을 묻는 미션에서 자신도 놀랄 만한 대담함을 드러낸 유재석을 비롯해, 하하와 지석진, 김종국, 송지효, 양세찬, 지수까지 모두 예상을 뛰어넘는 대답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아파트와 지분처럼 현실과 환상 사이를 넘나드는 답변들이 현장의 무드를 제대로 흔들었다. 설문지에 적었던 말들이 곧 실제 미션으로 변하면서, 순간의 결정이 멤버들의 하루를 뒤흔드는 결정적 변수로 작용했다.

‘답한 대로 직진’…런닝맨 유재석, 용돈 미션→예측불허 10문 10답 레이스 / SBS
‘답한 대로 직진’…런닝맨 유재석, 용돈 미션→예측불허 10문 10답 레이스 / SBS

레이스가 본격화되자, 각자의 선택이 친구의 운명을 좌우하는 독특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서로 원망하지 말자”던 멤버들의 말은 순식간에 치열한 경쟁과 예측 불가의 변수 속 신경전으로 번졌다. 특히 송지효는 준비되지 않은 미션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유재석은 용돈 미션 앞에서 진지한 태도를 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다잡았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복불복의 순간들이 연달아 터져 나오면서, 미션 실패 시 전원 벌칙이라는 마지막 경고에 멤버 모두가 더욱 날카롭게 변했다.

 

압구정 아파트의 비현실적 기대가 허공에 흩어진 이후에도, 설문지 한 줄이 불러온 인생 레이스는 색다른 유쾌함과 큰 공감대를 남겼다. 결국, 예측할 수 없는 흐름과 욕망, 재치, 급조한 솔직함이 모여 진정한 ‘런닝맨’만의 유쾌한 미로를 완성했다. 삶과 게임의 경계에서, 런닝맨 특유의 웃음과 반전이 극대화된 이번 10문 10답 레이스는 9월 14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을 통해 시청자 곁으로 다가간다.

이예림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런닝맨#유재석#용돈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