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미소 담긴 선행”…영웅시대 울산, 385만원 기부→도시를 감싼 온기 속 진심
햇살이 비추던 아침, 임영웅의 노래처럼 맑고 따뜻한 바람이 울산을 감돌았다. 영웅시대 울산 팬클럽 회원들의 손에는 고요한 설렘이, 얼굴에는 나지막한 미소가 번졌다.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모은 사랑은 다시 한 번 울산 지역 사회에 따사로운 온기를 전했다.
영웅시대 울산은 6월 11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 385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임영웅의 생일인 6월 16일을 앞두고 마음을 모아 준비된 것으로, 빠짐없이 함께한 팬클럽 방장 김희선과 회원들의 뜻 깊은 손길이 더해졌다. 전달식 현장에는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해, 작은 정성이 만들어낸 큰 울림의 순간을 나눴다.

끊임없는 선행의 역사는 이번에도 멈추지 않았다. 영웅시대 울산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지역 사회 나눔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누적 기부액은 어느새 3,500만원을 넘어섰다. 팬클럽 회원들은 “임영웅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고, 울산 안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며, 작지만 소중한 뜻을 보탰다.
계속되는 나눔의 다짐도 잊지 않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가겠다”는 약속처럼 영웅시대 울산의 활동은 고요하지만 깊은 파장으로 지역 사회 구석구석까지 새겨지고 있다. 임영웅을 향한 팬덤의 사랑은 단순한 팬심을 넘어 이웃을 향한 희망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차곡차곡 모인 정성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희망의 물결을 만들고 있다. 임영웅의 이름 아래 울산 곳곳을 밝히는 이 기쁨의 실천 덕분에, 도시 안엔 작은 변화들이 조용히 일어나고 있다. 팬클럽의 소망처럼 선한 영향력의 물결이 넓고 깊게 퍼지길, 그리고 다가올 내년 6월에도 한층 더 따뜻해진 세상이 펼쳐지길 많은 이들이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