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이처셀 5.41% 상승 마감”…코스닥 시총 40위, 업종 평균 웃도는 강세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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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이 9월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종가 대비 5.41% 오르며 24,350원에 장을 마쳤다. KRX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네이처셀은 개장 직후 23,200원에 출발해 장중 한때 24,450원까지 치솟았으며, 저가는 22,800원까지 밀렸다.
총 641,866주의 거래량과 151억 8,100만 원의 거래대금이 집계됐고, 시가총액은 1조 5,690억 원으로 코스닥 40위에 올랐다. 외국인투자자 보유주식은 전체 상장주식수(6,443만 5,056주) 중 550만 2,812주로 소진율 8.54%를 기록했다.
동일 업종 평균이 3.06% 상승한 상황에서 네이처셀은 이를 크게 웃도는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최근 바이오주 전반의 투자심리 회복과 거래대금 급증이 강세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외국인 지분율 동향과 업종 내 시총 상위 종목의 초과수익률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바이오 섹터에 대한 투자 수요 및 단기 이슈성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수급 불확실성 해소 여부와 외국인 매매 움직임에 따라 향후 변동성도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처셀의 이번 상승률은 최근 1개월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이어서 투자 심리가 단기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주요 경제지표 및 코스닥 내 수급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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